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7일 보훈의료지원 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위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보훈단체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위 후보는 “전체 보훈대상자의 약 85%가 60세 이상 고령이고, 특히 보훈대상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참전 유공자의 대부분이 70세 이상”이라며 “경제적 빈곤 문제와 만성 노인성질환 등 심각한 문제로 안고 있다”고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위 후보는 “국회에 입성한다면 보훈의료대상자 진료비 및 약제비 지원과 관련해 감면 진료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