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5일 남원읍을 6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며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남원읍 지역 마을투어에 나선 위 후보는 ““남원읍 지역 1차 산업을 2차 산업, 관광산업과 연계한 6차 산업으로 활성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위 후보는 “그동안 감귤농가들의 현장이 목소리를 듣고 감귤산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감귤최저가격 보장제, 감귤가공산업 육성, 가공용 수매정책 재검토, 영농지도사 확대 등 생명산업인 감귤산업 육성을 위해 온 몸을 다 바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위 후보는 “남원읍 한남리 옛 국제고 추진 부지에 예·체능고등학교를 유치해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남원읍을 만드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남조로가 국가지원 지방도 5개년 계획 대상에 포함돼 있지만 확장이 미뤄지고 있다”면서 남조로 조기 확장 추진도 약속했다.
어촌계와 해녀에 대한 지원 확대도 공약했다.
위 후보는 “제주해녀의 문화유산 등재가 반드시 이뤄지도록 하겠다”면서 “해녀 건강관리 체계를 국가가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남원지역 마을투어에 이어 오후 7시 남원포구 앞에서 집중유세를 벌인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