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후보는 농식품부의 협의 끝에 웃뜨르마을이 31일 ICT 융합 기반 창조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조마을은 교육, 의료 등 농촌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마을이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10개소 총 사업비 54.8억원(보조 70%)을 투입하는 사업(단년도)으로 웃뜨르 마을은 총 6억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웃뜨르마을은 한경면 3개 법정리(저지리, 청수리, 낙천리)와 4개 행정리 11개 마을이 포함돼 있다
강 후보는 “ICT 등 첨단기술의 발달과 농촌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화 움직임은 농업․농촌의 새로운 기회”라며 “웃뜨르 마을 주민들과 일심동체 돼 본 사업의 선정을 위해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농식품부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웃뜨르 마을 주민들의 염원과 지원 덕분에 창조마을 선정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농식품 생산과 유통, 판매와 체험관광을 연계한 농가소득 극대화를 이끌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웃뜨르 마을은 향후 주요 관광지 및 체험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한 무인판매대 설치․운영, 친환경 농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상정보제공 서비스 실시, 독거노인 응급관리 서비스 지원, 노약자의 실시간 안전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