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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파동 겪으며 총 11명 탈당...비박 이재오 주호영, 친박 핵심 윤상현 탈당

 

 

새누리당이 자정이 가까워지던 23일 밤, 유승민 이재오 의원 등 거물급 인사들을 포함한 현역의원 5명이 무더기 줄탈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공직선거법상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위한 당적 변경 시한은 공식후보등록일(24~25일) 직전인 23일 자정까지이기 때문이다.

 

유승민 의원은 이날 밤 11시 자신의 대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선언했다.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류성걸 의원도 대구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또 대구 유일의 친이계 주호영 의원과 옛 친이계 좌장 이재오 의원도 탈당계를 제출하며 '탈당 대오'에 가세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김무성 욕설 녹취록' 파문으로 공천 배제된 친박 핵심 윤상현 의원이 탈당계를 인천시당에 제출하고 24일 오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밖에 유승민계 이종훈 김희국 의원도 자정 전까지 탈당 여부에 대해 끝가지 고심한 뒤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공천에 반발해 새누리당을 떠난 인사는 김태환 조해진 권은희 안상수 진영 강길부 유승민 류성걸 이재오 주호영 윤상현 의원 등 총 11명이다.

 

새누리당 전체 의석수는 157석에서 146석으로 쪼그라들었다.

 

1호 탈당자는 공교롭게도 친박계 중진 김태환 의원이었다.

 

조해진 의원은 유승민계에서는 첫 탈당자로 기록됐고, 이어 같은 유승민계 권은희 의원도 대구 비박계에서는 처음으로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원조 친박이자 3선 중진인 진영 의원은 탈당 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으며, 3선 비박계 강길부, 재선의 안상수 의원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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