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공천자로 확정된 강창일 예비후보는 15일 “더 큰 제주를 만들기 위해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어제(14일) 오후 늦게 발표된 경선 결과 공천권을 획득해 제20대 총선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공천 확정으로 강 예비후보는 제17·18·19대에 이어 ‘4선 고지’에 도전하게 됐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지해 주신 지역주민과 당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강 예비후보는 “민주화와 4·3을 위해 몸 바쳐온 정의로운 정치인이자 3선 의원으로 지내는 동안 불미스러운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던 청정 정치인”이라며 “더 큰 제주를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선 경쟁상대였던 박희수 예비후보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을 함께 한 박희수 후보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주 발전과 도민사회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오신 박 후보의 열정과 진정성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박 후보는 경쟁자가 아닌 제주 발전을 위한 정치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앞으로 박 후보와 제가 가야할 길은 하나”라며 “서로 손 잡고 위대한 제주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