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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기자회견 … 16년 야당후보 당선 종식 위한 '선당후사' 강조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허용진 예비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 명분은 새누리당 승리다.

이들은 9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승리를 위해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정신으로 후보 단일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거과정에서 상대후보를 비난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네거티브 선거를 철저히 배척하겠다"며 "공명정대하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선거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새누리당 후보 결정과정에서 어느 한후보가  '컷오프(공천 배제)' 되거나 여론조사결과에 의해 후보가 결정되면 이에 깨끗하게 승복하고, 선임된 후보자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제20대 총선에서 당선된 후보는 선임되지 못한 후보자가 발표한 정책을 존중하고, 수용해 최대한 자신의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새누리당원으로서 지난 16년동안 야당 후보에게 패배, 중요한 국책사업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민원이 발생했다"며 "이번 총선에선 반드시 승리해 감귤문제 등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서귀포시민의 명예와 자존심 회복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후보 단일화 제안은 허용진 예비후보가 먼저 제의했다.

'단일화 배경'을 묻는 질문에 허 예비후보는 "강지용 예비후보와 정책선거의 뜻이 맞았다"며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후보 중 강지용 예비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은 '비방'의 틀에 얽메어 있어 단일화에 대해 고려해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다른 후보가 본선에 나간다해도 '선당후사' 하겠냐'는 질문에 허 예비후보는 "이번 기자회견의 '선당후사'는 말 그대로의 선당후사가 아닌, 두 예비후보(강지용, 허용진)만의 선당후사"라고 답했다.

 

허 예비후보는 "우리 둘 중 한 명은 반드시 후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단언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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