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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는 12일 "학부모와 자녀 모두가 안심하게 통학할 수 있는 안전통학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제주지역에서는 학교 통학로의 교통사고, 각종 치안범죄 노출로 통학로의 안전성 확보가 미비할 뿐 아니라 스쿨존 내 속도제한 단속건수도 캠페인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자가용 등교 등으로 자녀의 운동량 감소에 따른 아동비만도 증가 및 차량에 의한 사고 위험 노출 때문에 스쿨존 내의 안전통학로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 예비후보는 “제주도내 연간 교통사망사고는 2012년 89명, 2013년 100명, 2014년 86명으로 전국 중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15세 이하 아동 성범죄 피해건수는 2015년 8월까지 인구 10만명당 68.33건으로 전국평균치의 3배정도로 제주지역 학생들이 아동범죄에 심각하게 노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 예비후보는 자녀안심통학 정책으로 △학교의 안전통학로 유니버셜 디자인 계획 수립 △취학 아동들의 안전한 보행 및 자전거 통학을 유도 △스쿨존 구간 내 안전도 제고 및 대기오염 감소 △지역범죄 및 교통사고부터의 주민보호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연구 등을 제시했다.

 

또한 △U-시민관제시스템 개발구축 △시민참여형 교통사고 반감프로젝트 공모사업 추진 △대형마트 등의 어린이 동반 이용시설물의 '안전탑승공간‘이 확보된 주차공간 설치 △초등학교 내 아이들의 사고발생시 운동장 현장 등에서 바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응급조치마스터(Safe Guide Master) 의무배치 △안전통학로(Safe Route)의 정부보조금 지원 근거 마련 △학교 주변 지역의 보행, 자전거 통학을 위한 물리적 환경의 설치 및 개선 등도 내놓았다.

 

현 예비후보는 △학교 놀이터 및 안전통학로 내 고화질 CCTV 설치 및 학부모와 CCTV 실시간 영상공유(휴대폰 CCTV 공유어플 개발) △스쿨존 내 비상벨 설치보급 확대 △안전통학로 내 보안등을 LED 등으로 교체(어둠이 없는 거리유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및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지원 △학교 앞 대형차량 출입제한 관련 법령 제정(등하교 시간대) 등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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