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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허용진 예비후보는 5일 "수확기 비 날씨로 인한 감귤 피해 실태조사 조차 제주도 당국이 발표하지 않고 있다"며 각성을 촉구했다.

 

허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한파 및 대폭설로 인한 농업시설물 파손과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대한 총 예산 333억원 규모의 지원을 발표 했다"며 "제주도는 즉각적인 대응을 전혀 하지 않는 행태 때문에 농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를 기세로 치닫는 막바지 상황에 이르러서야 제주도는 마지못해 지원하겠다고 나선 형국"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지원대상도 원칙적으로 한파 및 대폭설 피해에 한정돼 반쪽짜리 지원책이라는 비난을 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지원규모도 농민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보인다"며 "잦은 비 날씨로 인한 2015년 산 감귤 농사의 피해액 규모는를 어림잡아 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노력조차 하지 않는 실정이 개탄스럽다"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말로는 이상 기후에 따른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하며 구체적인 대책 방향조차 설명하지 않았다"며 "관련법들의 개정을 포함한 감귤만의 특별법을 제정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허 예비후보는 "하루속히 실효성 있는 중장기 대책에 대해서도 방향을 설정하고, 잦은 비 날씨로 인한 2015년 산 감귤에 대한 피해보상을 즉각 진행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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