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공정한 대한민국, 역동적인 제주’라는 캐치프로레이즈를 내걸고 제주시 갑 선거구 출마 선언을 한 바 있다.
장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 당시 제주를 '동양의 스위스' 같이 자립적이고 역동적인 곳으로 가꾸고, 누구에게나 기회가 공평하게 부여되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정책기조를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시장직선제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시장직선제 도입을 위한 도민청원운동을 전개할 뜻을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가장 중요한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는 시장직선제 도입과 관련해 제주도당 차원의 여론조사가 실시되고 있다"면서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곧바로 후속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법률적·제도적 검토가 끝나면 ‘시장직선제 도입을 통한 풀뿌리자치권 활성화를 위한 도민청원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 예비후보는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총선 예비후보들에게 '시장직선제 도입'과 관련 입장 발표를 다시 요청했다.
장 예비후보는 "시장직선제와 1차산업 대응 전략은 매우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면서 "시장직선제는 총선 예비후보들이 그냥 무시할 수 있는 과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장 예비후보는 위기에 처한 1차산업 대응책으로 '농식품산업 육성 특별프로젝트’추진을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제주 서부지역 1차산업의 근본적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농식품산업 육성 특별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좀 더 세밀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보완해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청정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생산자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직·간접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근민 도정 시절 제주도 정책기획관을 지낸 장 예비후보는 제주경실련 사무국장, 제주4·3도민연대 운영위원, 제주한라대 사회복지학과 강사 등을 역임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