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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현직 국회의원인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 민주당 김우남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전 초반 기선잡기에 나섰다.

김 의원은 30일 오후 3시 제주시 이도1동 제주도문예회관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현판식 및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구범 전 제주지사, 강창일 국회의원, 장정언 전 국회의원, 이문교 전 4·3 평화재단 이사장 등 다수의 인파가 참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일을 못하면 바꿔야 하지만 일을 잘 하면 더 크게 일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3선은 국회의 꽃이라고 하는데 4선은 국회의 열매"라며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저를 꽃 피우게 했는데 이제 그 열매를 함께 따자"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또 "12년 전 제가 처음 국회의원에 출마했던 그 초심 그대로, 초선 같은 4선의원이 되어서 중앙정치에서 합당한 몫을 받도록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세계와 대한민국이 제주의 인문학적, 생태학적, 경관적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며 "세계적 관심을 제주의 새로운 성장 에너지로 역량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신구범 전 지사는 "저는 이번 총선에서 어떠한 개소식에도 참석을 하고 있지 않지만 김우남 의원의 개소식에는 자진해서 참석했다"며 "제가 안와서는 안 될 자리이고 제가 저승에 가 있더라도 와야 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신 전지사는 또 지난 도지사 선거에서 세월호 사태로 인해 새정치민주연합의 도지사 후보를 합의 추대한 배경과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며 "김우남 의원에 대해, 조금이라도 그 당시 일로 인해서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자리에서 깨끗이 풀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 행사에선 2016년 원숭이의 해를 맞이하여 25살 원숭이띠 남녀 커플이 김 의원에게 ‘행운의 황금열쇠’ 조각품을 선물하며 4선 성공을 기원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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