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2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장.소통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자신의 선거홍보물을 1만여 가구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홍보물은 양 예비후보가 살아온 길, 출마의 변, 공약사항 등 8쪽으로 구성됐다.
공약사항으로는 신제주지역 여자중.고등학교 설립, 1차산업 등 제주생명산업 육성, 제주경제 활성화, 문화예술의 섬의 조성, 실질적 복지기반 완성, 교육의 질 향상, 미래인재 육성, 제주환경 지킴이을 제시했다. 또한 각 지역별 공약사항도 담고 있다.
양 예비후보는 "현장에 살고, 현장에 구석구석 빠삭하다, 현장.소통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예바후보는 "홍보물 표지는 빨간 모자를 넣었다"며 "빨간색은 새누당을 상징하는 색이며, 열정적이고 정열적으로 국회의원의 임무를 수행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물에는 양 예비후보의 어릴적 가족 사진과 원희룡 지사와의 사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준석 전새누리당 혁신위원장과의 사진 외에 현장 방문 당시의 사진 등이 실려 있다.
양 예비후보는 "홍보물에는 30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구석구석 빠삭하게 알고 있고 있는 현장.소통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을 담고 있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당당한 현장정치가 되도록 온몸으로 보여드리겠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