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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경필 예비후보는 2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깨끗한 정책대결 선거를 강조하며, ‘희망정책제안센터’ 운영을 통해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경필 예부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제주감귤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감귤가공식품을 연구・개발함은 물론, 무·감자·마늘 등 제주산 청정농수축산물의 가공식품화를 전담해 연구・개발하는 (가칭)‘감귤 등 제주특산식품연구소’신설을 추진하겠다"며 "감귤가공품의 경우 총 15만4,010톤(2014년 기준) 중 94.6%가 대부분 주스류로 가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구체적으로 쥬스 14만5,633톤, 넥타 250톤, 잼 60톤, 음료 및 기타 8,067톤이 생산돼 앞으로는 생감귤즙을 이용한 주스 위주의 제품생산을 탈피해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는 등 감귤의 활용 범위를 더욱 다양화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다른 과일제품과 차별화하고 고급화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과거 한국식품연구원에서 감귤을 이용한 소규모 가공식품 기술개발을 연구하여 감귤즙, 감귤말레이드를 제품화했으나 예산 투입 규모가 미미하고 전담 연구기관의 부재 등 문제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지 못했다"며 "따라서 현재 기능성 제품 일부를 연구 중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감귤연구소와 연계한 규모 있는 국책 식품연구소를 설립해, 전담연구소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감귤가공제품 생산방안을 심층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동시에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 된 바처럼 ‘뇌혈관질환에 좋은 비타민P는 감귤에만 있다’는 등 연구결과 밝혀낸 감귤의 우수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해 알릴 필요가 있다"며 "제주지역 특산물인 무, 감자, 마늘 등 농수축산물을 가공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신제품을 개발해야 제주특산 농수축산물의 지속적인 소비가 가능한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식품연구소의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규모의 식품제조산업을 자체 육성해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청장년・어르신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고, 이러한 1,2차산업의 연계를 토대로 궁극적으로는 생산, 유통, 판매 등을 결합시켜 6차 산업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다"며 "결론적으로 위와 같은 전담기구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산 감귤 등 농수축산물의 수요를 증대시켜 적정 판매가격을 유지해야 서귀포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1차 산업을 안정화 시키고 적정소득을 보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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