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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는 24일 "32년만의 폭설과 한파로 고립된 제주국제공항 등 공공시설물의 재난대비 비상매뉴얼 확대 적용 도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신방식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공항 폐쇄로 고립된 제주국제공항을 찾았다  발 묶인 1만여명의 관광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항관계자를 찾아 격려했다.

공항 관계자는 "23일 밤 기상악화로 공항에 발이 묶인 2천여명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제주도와 적집자사 제주지사는 담요와 삼다수를 제공하고 있다"며 "공항 개항 이해 처음으로 24시간 난방시설을 가동하며 개방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제주공항은 강충과 폭설, 한파가 시작된 23일 하루 290여편, 2만명과 24일 공항폐쇄로 510여편이 추가 결항돼 4만명을 포함해 총 6만여명의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공항에 발이 묶인 관광객 수백명은 23일 신제주지역 숙박업소를 찾았지만 숙박업소가 만실이 돼 편의점, 식당 등에서 밤을 지새우는 등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폭설과 한파는 25일까지 계속될 전망이여서 제주국제공항의 페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제주를 찾은 수만명의 관광객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여진다.

신방식 예비후보는 "기상 악화 등 재난사태에 대비하는 '공공시설물의 재난대비 비상메뉴얼' 확대적용 도입이 시급하다"며 "재난대비 비상메뉴얼은 공항 등 공공시설물 뿐 아니라 주변 도로 및 환경도 적용대상에 포함시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방식 예비후보는 "폭설이 내린 해태동산의 경우 도로 경사도가 높아 공항에 몰린채 갇혀버린 자동차가 뒤엉켜 공항이 마비되는 고립무원 사태의 원인이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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