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제주 산업의 다변화와 기간산업 및 중소기업 육성에 대한 필요성이 전부터 제기됐으나 그 성과가 미비한 실정"이라며 "실질적인 대안과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기반 계획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내 중소상공인의 보호육성을 위한 세부정책과 제주기업육성을 통한 지역자본 축적이 핵심적인 사안"이라며 "물류비용개선, 운송체계의 다변화, 금융시장확대, 인증시스템과 홍보, 해외시장개척 등으로 제주 산업의 다변화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한 실행방안으로 "제주물류유통 전문회사의 설립을 지원해 물류체계의 전국적인 구조조정을 하고 항공운송의 독과점 구조를 바꿔 물류비용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예비후보는 " KOTRA의 해외지사망과 연계해 전문인력을 양성해야한다"며 '제주형 KOTRA'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린에너지 사업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실질적인 기간산업으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JDC와의 공동사업을 전개해 공동출자 등을 통해 제주발전의 동력을 확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용철 예비후보는 "중국위안화의 기축통화 진출에 따른 중국위안화 중심의 역외금융시장을 추진해 제주 산업다변화를 위한 여건과 중소기업 지원 및 창업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