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대정읍 상모리에서 진행된 ‘감자 신품종 평가회’자리에서 “밭작물 신품종 개발 인프라 대폭 확대”를 약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의 주요 채소류 품종 자급률이 무 94%, 당근 15%, 양파 15% 수준"이라며 "브로콜리는 전량 수입 종자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러한 수입 종자 재배로 인해, 토양과 기후에 적합하지 않아 병저항성이 약한 문제가 발생하고 결국 농가의 생산비 상승을 불러오고 있다”고 말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제주의 밭작물 경쟁력 향상은 우량품종을 개발부터 시작 돼야 한다”면서 "부족한 연구 인력과 시험포등 연구기반 인프라를 확대해 우량품종 자급률을 끌어 올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