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한 양창윤 전 새누리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이 도당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22일 양 전 처장을 부위원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양창윤 신임 부위원장은 “제20대 총선 새누리당 후보는 투명한 경선을 통해 제주야당 12년 독식시대를 종식 시킬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양 부위원장은 1987년 6․29선언 이후 제주도당 청년부장으로 정치에 입문, 조직부장을 거쳐 지난 제18대 대선에 새누리당 제주도당 사무처장과 선대본부장 및 종합상황실장을 맡아 대선 승리에 일조했다.
양 부위원장은 지난 12일 JDC 경영기획본부장을 사임, 제주시 갑 출마를 선언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