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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고(故) 양기준(梁基俊) 선생(1896~1976)에게 대통령 표창이 추서된다.

 

양기준 선생은 1896년 전라북도 옥구군에서 태어나 1915년 군산 영명학교를 졸업하고 군산 야소병원 사무원으로 근무했다. 24세 되던 해인 1919년 기미독립만세운동이 발발하자 군산 3·5만세운동에 앞장섰다가 일경에 체포돼 광주지방법원에서 징역 6월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양 선생은 출옥 후 서울과 경기, 전북 지역의 공의(公醫)와 보건진료소장 등으로 진료와 전염병 예방에 헌신했다. 1976년 서울 동작구 자택에서 81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고인에 대한 표창은 17일 제주항일기념관 애국선열추모탑 앞에서 열리는 제76회 순국선열의 날 제주도 기념식에서 고인의 유족으로 제주에 사는 손자 양재훈(47)씨에게 전수될 예정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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