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매해 3월 셋째 주 금요일부터 7일간 열린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29일 자문위원회를 열어 엑스포 일정을 매해 3월 셋째 주 금요일부터 7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정례화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엑스포는 3월18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내년 엑스포는 수출상담회를 열어 참가업체에 마케팅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전시를 강화하고 독일 뮌헨 전기자동차 박람회와 협력해 해외업체 참여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엑스포 장소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벗어나 중문관광단지 전체를 행사장소로 활용하는 방안과 한국관광공사의 한류스타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프로그램과 엑스포를 연계한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