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건설경기 호황이 건설업 신규등록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제주시는 제주도내 건설(건축)경기 호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건설업 신규등록 건수가 109건으로 최근 3년 평균 77건 대비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종합건설업은 올해 상반기 29건이 신규 등록했다. 이 등록건수는 최근 3년 평균 등록건수 15건에 비해 두배에 달한다. 이 중 20건이 건축공사업 신규등록으로 제주도내 건축경기 호조세를 반영하고 있다.
전문건설업은 최근 3년 평균 등록건수(63건)에 비해 27% 증가한 80건이 신규로 등록했다.
건축경기 호조와 한․중FTA 농업보조금 증가로 29개 전문건설업종 중 건축관련 업종과 FTA 농업보조금 사업관련 업종 신규등록이 증가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