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김우남 의원 "추경에 성읍.함덕.옹포지구 등에 추가 사업비 편성"

제주지역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사업비가 국회 추경 예산안 심사과정을 거쳐 80억 늘어난 총 260억원으로 확정됐다.

 

국회는 24일 예결위 및 본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2015년 추경 예산안을 수정·의결하면서 제주지역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추가사업비를 성읍지구 20억, 함덕·송당지구 30억원, 옹포지구 30억원 등 총 80억원으로 의결했다.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그동안 지하수 보전, 가뭄 및 홍수 예방을 위한 제주형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확대를 요구해왔다.

 

특히 김 위원장은 옹포, 함덕·송당, 서림지구 사업의 신규 추진과 성읍지구의 조기 추진을 견인해 왔으며 이와 같은 4개 지구의 총 사업비는 약 2,000억원이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통상 10년으로 계획된 사업기간이 15~20년까지 늘어났고 제주지역 역시 이 같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우남 위원장은 제주지역을 포함한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한 예산확보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제주 지역의 경우는 올해 사업비 180억원을 포함해 최근 2년 간 전국 평균의 2배 수준에서 사업비가 배정됐다.

 

그러나 조기 완공을 위한 사업비가 여전히 부족, 김 위원장은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에서 소외돼 왔던 제주지역에 대한 추가 사업비 배정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요구해왔다.

 

정부는 2015년 추가경정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성읍지구 20억원, 함덕지구 15억원, 옹포지구 15억원 등 총 50억원의 추가사업비를 편성했다.

 

또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0일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정부 예산안에 더해 함덕·송당 지구 35억, 옹포지구 35억원의 사업비를 증액했다.

 

이어 국회 예결위 및 본회의는 24일 이를 다시 심사하면서 감액 규모와 연내 집행가능성 등을 고려해 증액 규모를 함덕·송당 지구 15억, 옹포지구 15억원으로 조정해 제주지역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추가사업비를 80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러한 추경 예산안 심사 결과와 본예산을 더하면 2015년 제주지역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비는 성읍지구 75억, 함덕·송당 지구 80억, 옹포지구 75억, 서림지구 30억원 등 총 260억원이다.

 

한편 사업비 추가가 없는 서림지구 경우는 현재 본격적 공사가 진행되지 않는 용지 매수 단계로 추가 사업비의 수요가 없는 실정이다.

 

이외에도 국회 추경 예산안 심사결과 크루즈 외국인관광객 유치지원을 위한 홍보비 등 2억원 이상의 예산이 제주지역에 투입된다.

 

김우남 위원장은 "향후 2016년 예산 심사과정에서도 제주 현안 해결을 위한 추가 예산확보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