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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건 신청, 지원액 1300억보다 140억 많아 ... 운영자금 대상자.금액 긴급 확정

제주도는 메르스 사태의 영향을 받고 있는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접수 결과 226건에 1440억원의 융자지원 신청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융자지원액 1300억원 보다 140억원이 많은 금액이다.

 

도는 운영자금 400억원, 시설개보수 자금 400억원, 건축시설자금 5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융자신청을 접수했다.

 

분야별 접수현황을 보면, 메르스 피해에 따른 관광사업체 특별 운영자금에 총 158건 400억원이 신청․접수됐다. 관광숙박업 등 건축 자금 지원에 36건 935억원, 개보수 자금 지원에 11건 81억원, 노후 전세버스 교체 21건(32대) 24억원 등이다.

 

메르스 특별 융자의 경우,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광 사업체 지원을 위하여 업종 확대를 한 결과, 신청금액이 총 지원규모인 400억원 수준으로 신청됐다.

 

이 중 숙박업 분야가 66건에 212억원으로  운영자금 신청액의 절반 이상(53%)을 차지했다. 여행업이 57건에 59억원(15%)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 박물관, 관광식당, 관광 공연장, 관광유람선업 등 메르스 피해 업종들의 신청이 주를 이루었다.

 

내년부터 신규 숙박시설에 대한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은 총 31건에 864억원으로 지원규모 300억원보다 약 564억이 초과됐다.

 

제주도는 운영자금의 경우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의 자금 소요가 시급한 것으로 보고 24일까지 대상자 및 지원금액을 최종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시설 및 개보수 자금의 경우 당초대로 8월 17일까지 도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고하고 개별통지(우편)를 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은 메르스 피해 관광사업체 경영난을 해소하는데 기여코자 지원업종을 8종에서 31종으로 확대하고 400억원 규모로 실시한다.

 

관광시설 등 건축 자금 지원 규모는 상반기의 약 60% 수준으로 조정하여 과당경쟁을 최소화 하고, 지원 최고 한도도 20억원까지 낮추어 지원한다.

 

상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은 총110개 사업체 918억원 규모로 이루어졌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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