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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예상량 관측조사 발표, 화엽비 0.69 ... 평년보다 0.17 적어 생산량 감소 예상

 

올해 노지감귤 생산예상량은 50만t에서 53만6000t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지난 7일부터 18일간 조사한 노지감귤 화엽비(花葉比)에 의한 생산예상량 관측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화엽비(묵은 잎 1개당 꽃의 비율)는 0.69로 평년 화엽비 0.86보다 0.17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84.1%, 2013년 보다 85.2%, 평년보다 80.2% 수준이다.

 

산남지역의 화엽비는 0.80으로 산북지역 0.56보다 높아 산남지역의 꽃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나 과원별로 꽃이 핀 차이가 많아 전체적인 생산예상량은 평년수준 보다 다소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 지난 겨울 기온이 높고 강수량과 해 비침 시간도 적당했으나 지난 가을 고온 다습과 3월 달 갑작스런 온도변화 등으로 지난해 열매달린 정도에 따라 과수원별 꽃핀 양은 많은 차이를 보였다.

 

올해 꽃이 피기 시작한 때(개화기)는 5월12일로 지난해보다 1일 늦은 것으로, 꽃이 만발한 시기(만개기)역시 지난해 보다 1일 늦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농업기술원 조사실무자 112명과 조사보조요원 224명 등 336명의 연인원이 투입돼 도내 감귤원 458곳에서 이뤄졌다.

 

기술원은 생리낙과가 끝나고 착과량이 결정되는 8월 감귤 착과수를 조사해 2차 생산예상량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술원은 앞으로 장마와 태풍대비 관리·열매솎기·토양피복재배·수확 전 비상품 열매 따내기 등 고품질 감귤 안정생산을 위해 농가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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