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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짝퉁 백수오 파동 영향 ... 한달새 30여건 분석

 

제주테크노파크(JPT)가 제공하는 유전자 분석 서비스가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백수오 파동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백수오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다.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유전자 분석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소식이 돌면서 지난 한달여간 30여건의 분석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JTP는 2010년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를 구별할 수 있는 유전자 마커를 자체개발하여 특허를 취득했다.

2014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일부개정고시’를 통해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를 구별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법이 고시됨에 따라 이 기술을 도입, 백수오를 취급하는 농민과 각종 기업분들에게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최근 짝퉁 백수오로 인한 문제로 상인과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백수오의 진위 여부를 확인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유전자 분석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유전자 분석을 담당하는 관계자는 “이전에도 다양한 유전자 마커 개발을 통해 제주테크노파크만의 기술력을 전국에 알려왔으나, 이번 백수오 파동으로 존재 가치가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분석료가 저렴하고 결과가 빨리 나오며, 유전자 분석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더해져 당분간은 많은 분석 요청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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