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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해비치 호텔서 개막 ... 전 독일총리 등 50여개국 4천여명 제주로

제주포럼이 ‘신뢰와 화합의 새로운 아시아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10돌을 알린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귀포 표선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다.

세계지도자세션 등 5개 전체회의와 외교안보, 경제경영외교부 등 28개 기관이 참여한 58개 동시세션으로 구성, 역대 최대 규모다.

 

제주포럼에는  르하르트 슈뢰더(Gerhard Schröder) 전 독일 총리,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Susilo Bambang Yudhoyono)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 외국 주요인사를 비롯, 50여개국 40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제주포럼은 제주도,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 중앙일보 주최로 21세기의 주역으로 부상한 아시아가 상호 신뢰구축을 통한 평화와 화합 속에 공동번영을 모색한다는 뜻을 담아 ‘신뢰와 화합의 새로운 아시아를 향하여’를 대주제로 삼았다.

포럼에서 열리는 동시세션은 분야별로 ▲평화(외교.안보) 26개 ▲번영(경제.경영) 13개 ▲지속가능성(환경.기후변화) 5개 ▲다양성(여성.교육.문화) 9개 ▲경쟁력 6개 등이다.

포럼기간 중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이 참석한다. 이 외에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총리, 존 하워드 전 호주총리, 조 클라크 전 캐나다 총리, 리 샤오린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슈뢰더 전 총리는 21일 권영세 전 주중대사와 '독일 통일 이후 구조개혁과 한반도 통일의 성공조건'을 주제로 대담한다.

유도요노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같은 날 개회식에 참석해 세계 정상들과 함께 '신뢰와 화합의 새로운 아시아'를 주제로 아시아의 평화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리 사오린 중국 인민대회우로협회 회장은 21일 개회식에 참석해 대화와 협력을 통한 아시아 평화 구축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 포럼에는 이 밖에도 해외에서 이보 드 보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사무총장, 허시칭 중국 하이난성 부성장, 리야 중국 봉황넥 CEO, 누르 하산 위다 유다 전 인도네시아 외교장관,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 라스 안드레 리히티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소장, 가와무라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이와타니 시게오 한중일 3국협력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국내인사로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공로명 동아시사재단 이사장, 나경원 국외 회교통일위원장, 김세원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포럼을 보면 한국 외교의 앞날이 보인다는 측면에서 주목된다. 제주포럼은  동북아평화협력구상,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중견국 외교 등 한국 외교의 근간이 돼 온 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평화의 섬 제주, 문화를 이야기하다’ 세션에서는 문화계 리더들에게 문화의 역할에 대해 견해와 제주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문화적 시도를 현장활동가 5인으로부터 들어본다.

이 세션에서는 원희룡 지사와 홍석현 월드컬처오픈 위원장이 문화를 통한 지구촌 힐링에 동참하자는 내용의 공동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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