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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물류지원사업 보고회 ... 도내.해상 공동배상 등 3개 모델 제시

 


제주도의 물류난을 해소하기 위한 공동물류화 방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제주도는 8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제주 도내‧외 공동물류지원사업 컨설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된 제주도 도내‧외 공동물류화 방안은 도내 공동배송, 해상공동배송, 친환경농산물 유통물류 공동화 등 3개 사업모델이 제시됐다.

 

도내 공동배송은 택배화물 공동배송과 가공식품 공동배송으로 각 업체별 개별배송을 권역별 공동으로 배송하여 택배화물 차량의 효율화를 높이는 방안이다. 이 경우 차량대수 15.5% 감소, CO2 저감 및 가공식품 수‧배송비의 절감효과가 13%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 공동배송은 현재 4.5톤 차량을 카훼리나 RO-RO선을 이용하여 육지부와 운송되는 택배물량을 공동 운송하는 방안이다. 화물의 안정적인 수송과 자동화물의 선복량(선박의 적재능력 총량) 공급부족에 따른 화물대란 해소, 운송수단 전환에 따른 25% 이상 적재효율 향상 및 연간 16억원의 물류비 절감이 기대된다.

 

친환경농산물 유통물류 공동화는 소비지의 1차산품의 경매방식에서 대형마트, 급식센터 등에 유통경로 다변화로 소량․다빈도 배송과 증가하는 거래처 다변화에 대비하는 내용이다.

 

 

공동 수‧배송 조달과 판매물류비를 절감시키기 위한 수요지 인근에 친환경농산물 공동물류센터를 확보하여 거래처 다변화 및 가공수요에 대한 대응력 강화가 기대된다.

 

공동물류지원사업 컨설팅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물동량의 집적화 및 공동화‧대형화를 통한 지역물류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하여 연구용역을 진행했다.국비 6000만원과 지방비 6000만원 등 예산 1억2천만원을 투입했다.

 

제주도는 제시된 3개 사업모델에 대하여 국비 확보 및 이해 관계자와의 협의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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