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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해녀의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5S’ 안전운동을 연중 전개한다.

 

제주시는 매년 해녀의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음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리플릿 제작․배부, 현직 잠수대상 불턱교육 실시 등 ‘5S’안전운동을 연중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시 해녀 사망사고 통계에 따르면 2011년 8명, 2012년 3명, 2013년 6명, 지난해 5명에 이어 올해도 4월 현재 2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시에 상시 조업중인 해녀 수는 2485명으로 집계됐다.

5S는 Speed(신속히 구조하기-사고 대처 방법 숙지하기), Short(작업시간 2시간 줄이기), Share(2인 1팀 짝짓기 조업으로 함께 모여 물질하기), Senior(고령 해녀 보호를 위한 어업소득 나눠주기), Supervise(조업 현장 지키기-어촌계장 현장감독제 시행)를 말한다. 평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당부했던 사항을 기억하기 쉽도록 S라는 이니셜로 정리했다.

 

 

시는 이 운동의 효과적인 전개를 위해 5S 안전운동 리플릿 8000장을 제작해 관내 어촌계 56곳과 현직 잠수 2485명에게 배부했다.

 

제주시는 이밖에 올해 △유색잠수복 781벌에 2억5000만원 △유색테왁보호망 1795개에 1300만원 △안전장비세트(산소호흡기, 전자혈압계, 전자 체온계 등) 94개에 1900만원 △해녀 진료비 지원에 17억4600만원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 20억2800만원의 예산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 1회 찾아가는 불턱 교육을 실시해 예방활동 홍보를 강화해 나감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증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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