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UCLG 집행부회의 주재, 문화분과위 등 제주도 주도론 '의지'

 

원희룡 제주지사가 필리핀 마카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회의에서 지진참사가 벌어진 네팔에 대한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네팔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한 연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원 지사는 아태지부 회장 자격으로 네팔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28일 집행부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회장단 및 집행부 위원들의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2015년 하반기 이사회 회의(9월 인도네시아 와카토비시) 및 2016년 ASPAC 총회 (9월 전라북도) 준비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어 회계 및 재정, 사무국 조직, UCLG World와의 협력 프로그램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높은 잠재성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강조했다. 지난해 9월 회장으로 당선된 후 제안했던 아태 지부 회원 역량강화 워크숍이 5월 제주에서 열리고,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무원 18명이 참가해 제주포럼의 세션 중 하나로 운영될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7월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의 특별 세션으로 지방정부의 역할(Regional Summit Dialogue) 프로그램을 UCLG ASPAC 사무국과 공동주최 하는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주의 문화와 아태 지역의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UCLG ASPAC 내 문화분과위원회 설립 및 분과위원회에서 제주도가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의지가 있음을 발표했다.

 

UCLG(세계지방정부 연합)은 기존의 IULA(지방자치단체국제연합), FMCU/UTO(국제자매교류도시연맹), Metropolis(세계대도시협회)를 통합, 2004년에 출범했다. 지방발전에 관련된 도시계획, 지속가능한 발전, 환경문제, 지방문화, 대민서비스 개선 등 지방행정제반 분야에 대한 정보 공유와 세계 자치단체간의 우호 및 교류를 목적으로 180여개국 1000개의 지방정부 연합체다.

 

이중 UCLG-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는 36개국 140여개의 지방정부 및 지자체 연합체로 원 지사는 지난해 9월 지역회장에 피선됐다. 임기는 2016년 9월까지다.

 

원 지사는 지난 27일 출국, 29일 귀국한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