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인구 50만시대에 대비한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 할 수 있는 기구·인력운용 방안 마련을 위해 새로운 조직설계를 위한 T/F팀을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제주도 조직진단 실시에 따라 제주시 내부 조직진단을 준비하여 행정서비스 향상 및 시민이 행복한 제주시를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진단 T/F팀은 안전자치행정국장을 총괄팀장으로 일반행정, 기획예산재정, 복지, 문화관광스포츠 분야 등 총 8개 분야 39명으로 구성됐다.
T/F팀의 주요임무는 인구 50만시대에 대비한 조직신설 필요성 분석,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무·조직 이관 방안, 도시계획 등 각종 시설확장에 따른 부서 세분화 및 인력확충 방안,세출1조원 시대 안정적 재정확충 등에 맞는 맞춤형 조직을 설계하는 일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진단 T/F팀 구성은 도시화 심화로 시민의 행정참여 욕구 확대와 사회관계 전반에 걸친 행정수요에 신속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