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문대림 전 도의회 의장을, 중앙당 부대변인에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원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 8일자로 임명된 문대림 전 도의회 의장은 앞으로 당의 국정 현안 등에 대한 당론 형성에 참여함은 물론, 지역 현안 등의 해결을 위한 일에 당의 정책위 부의장 자격으로 활동하게 된다.
문 전 도의회 의장은 19대 총선을 앞두고 탈당했으나 지난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 바있다.
중앙당 부대변인에 임명된 김경학 의원은 현재 도의회 새정치연합 제주도당 원내 부대표와 제주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