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분기 서귀포시의 주거용 건축물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배 늘어났다.
서귀포시는 201년 1분기 서귀포시 지역 주거용 건축허가 면적은 416동, 12만2123㎡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여 122.6%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2014년 1분기 주거용 건축허가 면적은 287동, 5만4853㎡였다.
상업용 건축물은 중 숙박시설은 1분기 동안 192동, 7만252㎡가 허가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 219동, 22만9219㎡에 비해 69% 가량 감소했다.
지난해 숙박시설이 서귀포시 지역의 건축허가 상승세를 주도했던 것과 대조적으로 주거용 건축물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서귀포시 지역의 건축경기는 관광산업 활성화 등 인구 유입에 따른 주거용 건축물 증가 및 강정택지지구, 제주영어교육도시, 제주서귀포혁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