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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경영혁신안 발표, 성과중심 인사체계 확립 ... 전문인력도 증원

 

제주에너지공사가 경영혁신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전문인력을 증원하는 등 경영혁신에 돌입했다.

 

에너지공사는 1일 현재 2부 1센터 4팀으로 구성돼 부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조직을 '팀 완결형' 조직으로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의 조직체제로는 의사결정이 복잡해 신속한 업무추진이 어렵다는 진단에 따른 조치다.

 

에너지공사는 직원들의 성과평가에 객관성을 높여나가고 성과중심의 공정한 인사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공사는 현재 운영중인 4개 풍력발전단지 및 현재 건설중인 동북 북촌 단지의 자체 유지보수 능력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증원하기로 했다.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연구기술센터 운영도 성능평가와 단지설계 등 연구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인력을 보강해 연구센터의 전문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공사는 현재 전력거래 단가 하락으로 한동안 세입결함을 겪을 것으로 보고 경상경비를 줄여 운영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이용률 개선과 사업확장 등으로 성장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사는 이 밖에도 공사채의 장기적 운영방안, 도민주 발행을 통한 시설자금을 확보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2012년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라는 모토로 출범했지만 저유가 등의 여파로 전력거래단가가 40%이상 급격히 하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성구 사장은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공사의 '공익성'과 '이윤확대'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운영방안을 모색,경영혁신 방안을 내놓았다.

 

이 사장은 "공사의 경영혁신은 우선 직원 간 소통과 협력체계가 견고히 돼야 한다"며 "사장실의 문턱을 낮추는 것은 물론 부서간 칸막이를 제거하는 등 전사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변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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