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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화관광국장 등 11명 구성 ... 개발사업 시행승인 조건 이행여부 관리

 

신화역사공원 개발사업의 조건사항 이행을 확인하기 위한 제주도의 관리 T/F팀이 구성됐다.

 

제주도는 신화역사공원조성 개발사업 시행승인 조건사항 이행여부를 엄격하게 지도‧감독해 나가기 위해 관리 T/F를 구성하고  23일 T/F 첫 회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관리 T/F는 신화역사공원조성 개발사업 시행승인 조건 부여로 도민이익 극대화 및 개발 사업에 대한 도민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구성됐다.

 

관리 T/F는 총 11명으로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이 단장을 맡고 단원으로 관련 실‧과장 6명, 분야별 민간 자문위원 4명이 참여한다.

 

자문위원 4명은 글로벌 인재양성 및 대학과 사업체간 협력부분 2명, 상생협의체 운영부문 1명, 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부분 1명으로 구성된다.

 

첫 회의는 원희룡 지사가 회의를 주재한다. 개발사업 시행승인 조건별로 도의 정책방향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과 사업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책 등을 토의하고 관리T/F 운영과 역할에 대한 방향 등을 제시하게 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말 신화역사공원의 개발사업 변경을 승인하는 조건으로 복합 테마파크 운영인력의 80% 이상을 도민으로 우선 채용하도록 했다. 또, 건설공사에 지역업체가 50% 이상 우선 참여토록 할 것을 포함시켰다.

 

지역 농수축산물에 대한 계약 재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 프로그램 확대 등도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에 따라 도민고용 80%이상 고용계획과 관련, 고용불안 및 일자리 질적 저하 방지와 도민고용계획서 제출 및 실적 분기별 제출 의무화와 관련된 내용을 지도 감독하게 된다.

 

신화역사공원 운영시 총 고용규모는 6500명으로 예상되며 계획인원의 80%인 도민 5200명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

 

지역건설 업체 50%이상 참여와 관련, 도내 건설업체의 실질적 참여기회를 주도록 관리한다.

 

상생협의체 구성‧운영부문은 개발사업 효과가 도민속으로 스며들며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 발굴‧지원하는데 주력한다.

 

주변지역 피해 및 각종 민원에 대한 제반대책 강구 부문은 개발사업 시행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발과정에서 나타나는 지역주민 민원발생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관리한다.

 

제주도는 관리 T/F 운영으로 도와 투자자,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창출해 나감으로써 신화역사공원조성사업 시행에 따른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신화역사공원이 건설단계에서 총 4조9854억원, 20년간 운영시 42조 5522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 ▲지역 농․수․축산물 연간 475억원 상당의 공급 및 소비 확대 ▲ 세탁, 청소 등 부대서비스 연간 250억원 상당 사업기회 제공, ▲ 세수 연간 약 20억원 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해당 부서별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이행사항 점검 및 현안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여 개발사업 시행승인 조건이 적기에 이행되고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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