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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직접 주재, "부적절한 집행관행 혁신 ... 구체적 실천 전략 제시"

 

제주도가 9일 오후 3시 30분 도청 4층 탐라홀에서 원희룡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추진비, 여비 집행 행태 개선을 위한 혁신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도와 행정시, 간부공무원과 직원 간의 집중토론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토론회에는 도와 행정시(읍면동 포함) 직원, 제주도공무원노조, 전국민주공무원노조제주본부, 전국공무직노조제주본부 관계자 등 지정토론자 23명과 부서별 주무담당 및 회계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희룡 지사가 직접 토론회를 주재한다.

 

 

원 지사가 그동안 "도민들과 공무원들의 뿌리 깊은 불신의 대상인 업무추진비와 여비 등 행정경비의 부적절한 집행관행을 근본적으로 혁신함으로써 공직 신뢰 회복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조치다.

 

원 지사는 지난 3일 직원조회 시 설명절을 비롯해 연중 공무원 간, 기관 간, 직무관련자들과의 선물 안주고 안받기 실천으로 청렴한 공직분위기 확산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제주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개선안을 마련하고 구체적이고 명확한 실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패 유발적 관행을 계속 찾아내어 근절함으로써 공직자들의 청렴마인드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직사회에 대한 도민 신뢰회복을 위해 공직자의 생각, 자세, 업무형태, 일하는 방식 등 개선에도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월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을 발표한데 이어 외부청렴도 취약(공사)분야 집중 감찰 실시, ‘8대악 부정부패 박깨기’ 청렴 퍼포먼스 행사 등 각종 청렴 시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면서 청렴도 평가 1등급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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