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주 개최가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2017년 5월 4일동안 개최될 예정이며 대회기간동안 2만명 내외의 선수․임원단을 포함한 6만명 내외의 인원이 제주를 방문, 생활체육.문화.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축제가 된다.
제주도는 이번 제주 대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선수단 및 자원봉사자 운영, 숙식 및 의료지원대책, 교통 및 안전관리대책, 경기장 시설점검 및 정비 등 대축전 운영준비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 생활체육회, 유관기관별 업무분장을 통하여 효율적이고 착실하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축전은 2014 전국체전 및 2015 전국 소년체전 체육시설 인프라를 100% 활용하게 된다.
국민생활체육회는 대축전 개최지로 매년 1개소만 선정해 오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제주지역을 특별히 고려하여 2016 서울과 2017 제주 2곳을 동시에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