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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30억투자 ... 건강식품.금속.목재 등 재료활용 가치높아

 

제주시가 30억원을 투입해 한라산 자생 황칠나무를 향토사업으로 육성한다.

제주시는 한라산에 넓게 자생하고 있는 황칠나무를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향토육성사업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항암․항균작용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황칠나무는 건강기능식품 개발가능성이 무한하다고 평가된다. 특히, 황칠나무에서 채취한 수지액인 황칠은 금속, 목재, 섬유 등 다양한 재료에 응용될 수 있는 도료로서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제주시는 제주의 향토자원인 황칠나무를 산업화하기로 하고 올 해부터 2018년까지 4년간 3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사업추진 첫 해인 올해는 5억 8000만원을 투자하여 사업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황칠나무 제품개발 및 황칠나무의 지리적 표시 및 인증관련 연구를 추진한다.

 

2016년부터는 점진적으로 생산가공시스템 및 관련시설을 구축하여 시제품을 생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한라산에는 수십만 그루의 황칠나무가 자생하고 있고, 황칠나무를 재배하는 농가도 20여 가구에 이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황칠사업 성공여부에 따라 재배농가가 크게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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