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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황금버스'가 떴다. 제주의 새명물이 될지 관심이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1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황금버스' 첫 운행기념행사를 열고 이날부터 외국인 전용 시티투어 버스인 '황금버스' 2대의  운행을 시작했다. 

 

제주도가 허가한 한정면허제도(특별 버스노선에 적용)에 따라 '황금버스'는 3년 간 웰컴센터, 제원아파트, 칼호텔, 삼성혈, 제주국제여객터미널, 중앙로, 탑동 라마다호텔, 용두암, 제주국제공항, 제주도립미술관, 한라수목원 등 22개 노선을 누빈다.  

 

노선에는 정류소마다  '제주 황금버스 시티투어'라고 써진 세로형 푯말이 설치됐다.

 

'황금버스'는 중국관광객을 주 대상으로 내부와 외관이 모두 황금색으로 도색됐다. 또 차량번호에는 중국에서 부유함을 상징하는 숫자 8, 장수를 상징하는 숫자 9를 넣었다.

 

관광협회에 따르면 1725 번호판은 임시번호판이고, 조만간 8888, 8889 번호판이 나올 예정이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황금색은 중국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색으로써 4개 국어 안내시스템을 장착함과 동시에 황금색 유니폼을 입은 운전기사와 통역이 가능한 안내원 2명이 배치됐다"며 "외국인 탑승객에게 일반적인 대중교통과 차별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버스'의 요금은 성인 1인당 1만2000원, 소인·청소년(만 4세∼고등학생) 1인당 1만원, 유아(만 3세 이하)무료다.

 

한편 하와이, 괌 등에서 운행되고 있는 트롤리형(외부의 전기를 직접 받아 이것을 연료로 이용, 운행하는 차량) 버스로 제작된 '황금버스'는 이날 장신(張欣) 주제주 중국 총영사가 시범 시승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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