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찬 김만덕기념사업회 공동대표, 이석문 교육감, 구성지 의장, 현을생 서귀포시장, 노상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에 이어 오대익 제주도의회 교육위원장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오 위원장은 이 교육감, 구 의장, 현 시장, 노 센터장과 마찬가지로 얼음물 샤워 대신 기부를 택했다.
오 위원장은 5일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며 "단 얼음물을 끼얹는 대신 기부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좋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개인적으로 행운이라 생각하며 도전에 응할 기회를 주신 이석문 교육감께 감사드린다"며 "루게릭병 환우분들께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라고,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차기주자로 김정서 제주영락교회 목사, 박규헌 제주도의회 부의장, 장승련 수산초교 교장을 지명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