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흘초교 오리온(13)·이수빈(13)양이 2014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과학미술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제주교육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5일~1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4 전국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대흘초교 6학년 오리온, 이수빈 양(지도교사 오정철)이 과학미술 종목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우수한 과학인재를 육성키 위해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하는 대회로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다.
정명아 제주교육과학연구원 과학교육지원부장은 "이번 전국대회 과학미술 종목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오리온, 이수빈 양은 미술이라는 시각적 표현 매체를 통해 과학적 문제 상황에 대한 창의적 해결 방안을 탐색했으며 과학미술 종목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을 과시했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전자통신 종목 김민성(신제주초 6년), 강재연(신제주초 5년) 군이 은상, 김수혁.고홍재(아라중 3년) 군이 동상 ▲기계공학 종목 김성후, 김태경(제주중 1년) 군이 은상, 강민석(한라초 6년).이정민(한라초 5년) 군이 동상 ▲항공우주 종목 강지성, 김준혁(효돈초 6년) 군이 동상 ▲탐구토론 종목 고동효, 박재경, 한창윤(아라초 6년) 군이 동상, 문서진.서수지.오현주(중앙여고 1년) 양이 동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3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