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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葬儀)에 모자람 없도록 ... 소방관 순직사고 재발 방지대책 마련"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단란주점 화재 진압과정에서 숨진 고(故) 강수철 동홍119센터장의 빈소를 조문했다.

 

원 지사는 14일 밤 10시 30분께 서귀포소방서에 마련된 고(故) 강 소방관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면서 유가족을 위로했다.

 

원 지사는 이날 이 자리에서 현종환 서귀포소방서장으로부터 사고와 장의(葬儀) 준비상황 등을 보고받은 뒤 고(故) 강 소방관의 영정 앞에서 조의를 표했다.

 

고(故) 강 지방소방경은 서귀포소방서 동홍119센터장으로 지난 13일 비번임에도 불구, 서귀포시 단란주점 화재사고 소식을 듣고 관할 초동 지휘관으로서 화재진압과 인명검색 활동 중에 변을 당했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숭고한 희생정신과 살신성인의 표상이 된 고(故) 강 소방관에 대한 장의(葬儀)가 모자람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소방공무원들이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제주도지사로서 이번 사고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제주소방이 도민안전을 위해 최적 현장활동체계를 갖추고, 소방관 순직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고(故) 강수철 지방소방경의 영결식은 오는 17일 오전 9시 서귀포소방서에서 치러진다. 원 지사는 이 날 고(故) 강수철 지방소방경에 1계급 특진(소방령)을 추서한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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