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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15일 후보등록에 따른 공식선거 출마의 변으로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1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교육자로서 늘 가슴에 품고 있는 꿈이 있다.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며 “제주교육으로 모든 아이들이 웃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교육은 아이들의 행복과 희망, 건강한 성장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며 "아이들의 시험성적이 좋지 않아도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도 입시실패해 방황해도 교육은 절대 아이들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후보는 "그 동안 교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거나 방황하는 아이들을 많이 만났다. 만약 교육이 아이들의 자질과 능력, 개성을 잘 키워주었다면 그 시절, 아이들의 삶은 분명 달라졌을 것이다"며 "그렇기 때문에 교육감에 출마한 이유는 명확하다. 바로 우리 아이들의 행복과 희망,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현재 우리 아이들은 제주에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너무나 힘든 삶을 살고 있다"며 "치열한 입시경쟁에 치여 스스로 잠재력을 소진하고 있다. 이제 제주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워주면서 행복을 주는 따뜻한 교육으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어느 누구보다 따뜻한 교육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고 실현할 자신이 있다. 고입제도 개선과 고교체제 개편을 통해 학력을 비롯한 아이들의 다양한 자질과 능력, 개성을 키우겠다"며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더욱 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조금 뒤쳐지는 아이들은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기회를 부여하겠다. 아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평화로운 교실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저의 꿈, 이제 현실로 만들려 한다. 도민들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제주교육 100년을 열겠다"며 "따뜻한 교육으로 모든 아이들이 함께 웃는 제주교육을 만들겠다.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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