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8 (토)

  • 맑음동두천 7.0℃
  • 흐림강릉 6.5℃
  • 맑음서울 9.2℃
  • 맑음대전 7.7℃
  • 흐림대구 7.7℃
  • 흐림울산 7.6℃
  • 구름많음광주 9.9℃
  • 흐림부산 8.2℃
  • 흐림고창 6.9℃
  • 맑음제주 10.4℃
  • 맑음강화 3.4℃
  • 맑음보은 6.1℃
  • 맑음금산 7.5℃
  • 맑음강진군 5.8℃
  • 흐림경주시 6.6℃
  • 흐림거제 8.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강경찬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현행 고교입시제도에 현실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대안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행 고교입시제도 문제가 심각하다"며 "고교입시제도 폐지보다는 현실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 고등학교 입시체제의 문제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제주시 동지역 일반고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반면 학교 정원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데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1970년대 30%에 불과했던 제주시 동지역의 인구가 최근에는 70%를 육박하고 있지만 일반고 선발비율은 52%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해의 경우 3078명 모집에 3270명이 응시, 5.9%인 192명은 제주시 동지역 일반계고 입학에 탈락해 전국에서 매우 높은 탈락 비율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이에 "타시도의 경우 중학교 졸업생 대비 70~80%가 평준화고 입학 가능하나 제주는 53%만이 평준화고에 입학할 수 있기 때문에 평준화고 입학 경쟁률은 해마다 치열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로 인해 "학생들은 과중한 학습 부담으로 심각한 심리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학부모들은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으로 가계가 휘청거리고 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선택의 다양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예체능 특수목적고 설립과 평준화 지역 학교의 정원을 늘리기 ▲동지역 가까운 일반계 고등학교를 평준화 지역 학교로 편입하는 등 다각화 ▲도민의 의견을 직접 반영한 신중한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한 One-stop 소통창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고교입시 폐지는 당장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으나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에 사회 적응력을 떨어뜨리고 대학입시 경쟁력 확보의 어려움을 낳을 수 있는 근시안적 대책으로 이러한 피상적 접근은 오히려 같은 결과를 되풀이하거나 학력이 떨어질 수도 있는 문제를 낳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때문에 시험의 형식은 유지하되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누구보다 더 잘했다는 상대적 경쟁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자아실현을 위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정책 및 제도 개선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관련기사

더보기
2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