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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제92회 어린이 날을 맞아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어린이들의 건강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소중한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켜 제주를 ‘힐빙(힐링+웰빙) 교육자치도’로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4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비만·아토피·정신건강 불명예 1위인 현 상황을 제주지역사회가 심각성을 인정하고 함께 극복하는 것이 절실하다”며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제주지역 사회의 합의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기구 신설”을 제안했다.

 

이석문 후보는 “1923년 5월 1일 방정환 선생님의 주도로 ‘어린이들을 내려다보시지 말고 쳐다봐주십시오’라며 제정된 어린이날의 의미는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라며 “어린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는 것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석문 후보는 “57년 전에 제정된 어린이헌장 전문은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을 귀히 여겨 옳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힘써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하지만 헌장의 호소와 반대로 우리 아이들은 갈수록 운동장과 놀이터에서 마음껏 놀 수 없는 현실을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석문 후보는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지역사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석문 후보는 “학교나 유치원 등에서 할 수 있는 햇빛 놀이시간 운영, 체육 관련 방과 후 활동 등을 적극 권장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또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 필요성에 대한 교원들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연수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선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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