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형 새정치연합 도의원 예비후보는 2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일도2동 갑 지역인 경우 개발사업이 진행된지 20년을 훌쩍 넘어서는 지역이라 도로가 좁아 주차장을 확보하기 열악한 실정이다”며 “좁은 도로에 차량이 주차되면 불의의 화재, 사건사고 등이 발생할 경우 소방차, 긴급구조 차량 진입이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우려된다. 따라서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서둘러 마련돼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신산지구 등 개발사업이 시작한지 20년을 넘어서고 있는데다 당시 조성된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은 폭이 대부분 6m 안팎에 그치고 있다”며 “이 때문에 한쪽에 차량을 주차하면 사실상 차량통행은 물론 주민들의 왕래에도 불편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지역적 상황에 대한 진단을 거쳐 확장이 가능한 지역은 확장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불가능한 지역에 대해선 구역별로 나눠 부지를 확보, 무료 공영 주차장을 조성해 나가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