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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26선거구 남원읍)가 농·수산용 지하수 원수대금 면제를 공약했다.

 

현우범 도의원 예비후보는 13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양식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하수 원수대금을 면제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현 예비후보는 "2012년 10월 개정된 제주도 지하수관리조례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농임축산업용으로 쓰이는 지하수와 수산업용으로 쓰이는 염지하수에 대한 원수대금이 부과되고 있다"며 "이 결과 지난해에만 1차산업용 원수대금 부과액만 2억 60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로 인해 농업인들이 매해 납부해야 하는 원수대금액이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양식수산업의 경우 연간 부과금액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지난 의정활동 과정에서 직접 1차산업 종사자와의 간담회, 지역방문 등을 통해 의견을 들은 결과 농·어업인들은 지하수 원수대금을 감면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어 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제주 양식산업 종사자들은 FTA 및 경영비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어 원수대금 부과대상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며 "농·어업인들의 어려운 사정을 헤아려 원수대금이 면제될 수 있도록 지하수 관리조례를 반드시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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