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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선거 제11선거구 (제주시 연동)에 출마하는 강철남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점차 소멸돼 가는 제주어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육성하기 위한 ‘(가칭)제주어연구소’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후보는 2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우리 제주의 최고의 상징 중 하나인 ‘제주어’는 점차 우리 청소년들도 잘 모르는 소멸되다시피 되어가는 상황으로, 얼마전까지 제주방언, 제주사투리로 불려왔다"고 전제, "2007년 제주도에서 ’제주어 보존 및 육성조례‘를 만들면서 ’제주어‘라고 공식화 하였고, 2010년 12월 유네스코에서 이를 받아들여 ‘제주어’를 다섯가지 소멸위기 단계 중 4단계인 ‘아주 심각한 위기에 처한 언어’로 분류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지역의 선구자, 학자들의 제주어사전 발간, 사투리경연대회, 제주어노래, 단편 영화 등 제주어를 보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애쓰고 있으나 아직 많이 부족하고 체계적이지 못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강후보는 이에 따라 "보다 우리 제주에서 체계화하고 도민들에게 제대로 사용하게 하기 위한 “(가칭)제주어연구소”를 설치하여 자료 축적, 제주어 채록, 자료집 발간 등 연구활동과 홍보강화, 교육과 상담, 문화프로그램 활용, 제주어 이용의날 운영, 제주어 교육강사 양성, 학교에서의 교육 강화 등과 조례 제,개정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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