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후보는 16일 지역 주민과의 면담을 통해 “어린 아이와 도서관을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한참을 가야 한다. 연동 지역에 아이들 도서관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주민의 소리를 듣고 "평소 생활정치의 일환으로 주장한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 확충이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강 후보는 "우리의 아이들이 지역의 작은 도서관에서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 나갈 수 있어야 하며 가족 프로그램, 동아리 운영,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지역 문화 사랑방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강 후보는, 지난 3∼5일 연동 신시가지 대림아파트 인근 성은빌딩 3층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표심 다지기에 돌입, “희망이 있는 연동,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운 연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공약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조성, 공공형 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 작은 도서관의 단계적 확충, 테마가 있는 안전한 소공원 구축을 통한 엄마와 아이들이 행복한 연동 만들기' 등 강 후보의 공약 대부분은 생활정치에 밀접하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