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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찬 새누리당 도지사 예비후보가 "노인들의 사회적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11일 제주시 경로당을 방문해서 "장수의 섬인 제주의 고령인구에게 사회적 일자리를 대폭 확대해 오래도록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장로(長勞)의 섬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경로당 노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도의 고령인구는 부지런함의 대명사로 익히 알려져 있다"면서 "고령화 사회 문제 이전에 장수의 섬으로서 고령인구 복지에 당연하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그간 관심과 실천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일자리만 있다면 건강하게 오래도록 제주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 주는 제주의 고령인구을 위해 사회적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2012년 시·도별 노인 비율에서 전국 평균 11.7%와 비교해 높은 수치를 보이는 13%의 65세 이상 제주 노인 비율은 2000년 8%와 비교하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노인들의 경제활동이야 말로 지역 내수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공공부분 고령인구 일자리는 물론 사회적 기업의 고용 관련 제도를 고령화 추세에 맞게 개선해 기업들의 고령인구 고용 편의를 제공하며 필요한 예산을 편성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노인들의 경제활동 참여에 있어서 부담을 느끼는 건강과 노동 편의를 위해 노인돌봄서비스와 각급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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