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소속 허창옥 의원(대정읍·무소속)이 지난 2년간의 의정 활동을 정리한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의정보고서에는 허 의원이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추진한 조례 대표발의와 FTA 대응특위 활동, 지역현안 문제해결 등 1차 산업 전문가로서의 정책 활동 등을 담고 있다.
허 의원은 제주도의회 13명 의원으로 구성된 FTA 대응특위 위원장으로서 지금까지 정책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국회도서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서 단체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또 지난 24일 상임위에서 농수축·지식위 부위원장으로 선임돼 남은 기간동안에 제주경제와 제주 농어업의 미래를 위해 발로 뛰는 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농민운동가 출신인 허 의원은 2012년 재·보궐선거로 입성한 초선의원이다. 도의회 FTA 대응특위 위원장, 농수축·지식위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 말산업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허 의원은 올바른 정치로 보답을 드리고자 제 마지막 힘, 열정, 땀을 바친다는 자세로 열심히 의정 활동에 임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정읍의 모든 문제는 제 자신처럼 아끼고, 우리 자녀들에게 돌려줄 더 나은, 더 밝은 대정읍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