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9일 정차돼 있던 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절도)로 한모(16)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한군은 지난 7일 오후 5시쯤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열쇠가 꽂힌 채 세워져 있던 차를 그대로 몰고 달아난 혐의다. 한군은 이튿날 새벽 5시20분쯤 이 차를 몰다 사고까지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8일 오전 9시30분쯤 한군을 붙잡고 현재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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