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이 카카오 본사를 방문해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들의 사업범위 확대를 어렵게 하는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김한규 의원은 지난 22일 카카오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카카오 본사 이전은 여러 평가가 있지만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해소를 위한 결정이라는 점은 높게 평가되고 있다“면서 ”기업이 투자하기 좋고 직원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왔다“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이재승 카카오 지역협력팀장은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기업들이 규제로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에 봉착해 있다“면서 추가 투자, 일자리 창출, 고용 확대를 위한 규제 개선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 이에 김 의원은 "우리 도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시대와 맞지 않는 규제라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결국 진흙탕판으로 흐르게 됐다. 도 넘은 비방이 지속되는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선거구 경선판이 '법정 투쟁'으로까지 비화될 조짐이다. 줄기차게 공격을 받던 당사자인 송재호 국회의원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국민의힘까지 나서 '이전투구 총선판'이라고 폄하했다. 송재호 의원은 22일 ‘문대림 예비후보의 의혹 제기에 대한 입장’ 자료를 통해 “혐오정치를 부르는 네거티브 선전을 도민이 용납하지 않는다”며 강력 반발했다. 앞서 지난 19일 문 예비후보는 송 의원을 겨냥해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사퇴를 촉구했다. 송 후보의 이날 입장문은 이에 대해 사흘만에 나온 공식대응이다. 문 후보는 송 후보를 겨냥, 서울 차명재산 의혹과 제주시 구좌읍 자녀 재산 형성, 불법적 주식 취득, 오영훈 지사 구형량 관련 정부 고위직 핫라인 발언, 알코올 중독 의혹 등을 쏟아냈다. 송 의원은 이에 대해 “정확한 근거도 없이 상대방을 비방하고 상대방에게 모욕을 주기 위한 행동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유권자들과 당원들로 하여금 잘못된 선택을 유도하하는 등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고, 유권자들의 신성한 권리를 침해하는 중차대한 범죄행위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더불어 “근거 없는 비방은
민선 1~8기 제주지사, 반복되는 선거법 위반 '흑역사' 제주지사가 임기 중 재판에 넘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95년 민선 도정출범과 함께 신구범, 김태환, 우근민, 원희룡 등 역대 도지사 4명도 전원 법정에 섰다. 민선 1기 신구범 전 지사는 마을 이장을 맡았던 인척에게 여행경비를 줬다가 되돌려 받은 것과 부녀회의 자선 바자회 행사에서 자신이 먹은 음식값보다 많은 10만원을 준 것이 문제가 돼 항소심까지 가는 법정공방 끝에 1997년 11월 벌금 90만원의 형을 선고 받았다. '매수 및 이해유도죄' 적용을 놓고 대법원까지 치열한 법리공방을 벌였다. 민선 2~3기 및 5기 우근민 전 지사는 2002년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유력한 상대였던 신 전 지사가 축협중앙회장 시절 5100억원의 손해를 끼쳤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등 5건의 법 위반사안으로 벌금 300만원으로 지사직을 잃었다. 당시 맞수였던 신 전 지사도 2002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교 동문 모임에 참석해 "동문이 단합해야 한다"는 지지 유도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벌금 150만원이 확정되면서 피선거권이 박탈되기도 했다. 민선 3기 재선거와 민선 4기에서 당선됐던
오영훈 제주지사가 가까스로 당선무효형에 못미치는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형량 성적표를 받았다. 벌금 90만원이다. 하지만 검찰의 항소가 예상돼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치열한 법리 다툼이 예상된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진재경 부장판사)는 2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영훈 제주지사에 대해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또 정원태 본부장에겐 벌금 500만원, 김태형 특보 는 벌금 400만원 등을 각각 선고했다. 또 사단법인 대표 고모씨에겐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업체대표 이씨는 벌금 300만원에 추징금 548만2456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우선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오 지삭 연루돼 열린 협약식을 위법행위로 봤다. 선거인(유권자) 관점에서는 선거운동으로 볼 수 있다는 취지다. 재판부는 또 가담 정도는 다르지만 피고인 전원이 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봤다. 오영훈 지사의 경우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는 취지다. 재판부는 그러나 "오 지사가 처음부터 다른 피고인들과 공모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 참여 과정에서 행사를 인지해 위법성 인식이 강하지 않았다. 선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캠프 핵심 관계자였던 정 본부장, 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이 예비후보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일호광장 서쪽에 있는 신한은행 서귀포지점(서귀포시 일주동로 8707) 5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이 예비후보는 "서귀포시가 지금 상태로 정체되면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서귀포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면서 “서귀포시는 엄중한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 국회 등 엇갈린 이해관계 속에서 협상과 합의가 도출되지 않으면 풀 수 없는 문제가 서귀포시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 큰 그림을 내놓은 사람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절제절명의 순간 서귀포에는 일머리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그런 정치인이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법환동 출신으로 법환초, 남주중, 남주고,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법무사 시험에 합격한 뒤 고향으로 내려와 법무사로 활동했다. 2013년 법학박사를 취득했고, 제10대와 제11대 제주도의회 의원을 지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제주시 농수축산국장에 홍상표 축산과장이 서기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제주시 최초로 축산직렬에서 국장이 배출됐다. 제주시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발령사항을 19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5급 사무관 승진의결 9명을 포함 4급 4명, 6급 이하 77명 등 모두 90명이 승진임용됐다. 또 인사교류 59명, 부서이동 251명, 신규임용 67명, 파견 7명 등 474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5급 이상 인사의 경우 1차 산업을 총괄할 농수축산국장에 홍상표 축산과장을 승진 임용했다. 이는 제주시 최초로 축산직렬에서 국장이 배출된 사례다. 도시건설국장에 김형도 주택과장을 승진 임용해 전문직렬 승진을 우대했다. 아울러 문화관광체육국장에 강선보, 총무과장에 장옥영, 주민복지과장에 한명미 등 능력 있는 여성공직자를 본청 주요 부서에 배치했다. 또 삼도2동장에 문부자, 화북동장에 이미경, 오라동장에 김현아를 임용하는 등 일선 현장에도 여성공직자들을 발탁했다. 제주시는 “이번 인사는 인사교류 확대를 통해 도-행정시간 협업을 강화하는 기틀을 마련했고 직무능력과 개인 특성을 고려해 현안 업무를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개인의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에 고택수 시민소통지원실장이, 농수축산경제국장에 송창수 안덕면장이, 안전도시건설국장에 김영범 중문동장이 서기관으로 승진·임용됐다. 서귀포시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발령사항을 19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규모는 모두 464명으로 4급이하 승진 132명, 전보 239명, 도 인사교류 93명이다. 이번 인사에서 복지위생국장에는 고택수 서귀포시 시민소통지원실장이, 문화관광체육국장에는 김용춘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 농수축산경제국장에는 송창수 안덕면장이 임용됐다. 청정환경국장에는 강명균 제주도 환경정책과장, 안전도시건설국장에는 김영범 중문동장, 서귀포보건소장에는 현승호 제주도 건강관리과장이 배치됐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중반기, 도정 철학 공유 및 정책 연계와 혁신·소통을 위한 쇄신 인사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도와 행정시간의 정책연계 강화 및 혁신·소통을 위한 인사교류를 대폭 확대해 직무 전문성 강화와 업무 공유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국장급 간부공무원 7명 중 6명이 명예퇴직과 퇴직 준비 교육, 교류 등으로 교체됐고, 5급은 본청 38명의 실‧과‧소장 중 21명이 교체됐다. 또 읍면동장 17명 가운데 11명이 교체되는 등 혁신을 추구하면
제주도의회가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의회 사무처장에는 오임수 전 서귀포시 부시장이 임명됐다. 총무담당관에는 고경대 감귤출하연합회 사무국장, 의사담당관은 강경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본부장이 임명됐다.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에는 강영심 에너지산업과장이 임명됐다. 현길환 농수축경제전문위원 직무대리는 꼬리표를 떼고 서기관으로 승진됐다. 김만희 의회운영전문위원실 주무관은 의사담당관 기록팀장 직대, 김선주 환경도시전문위원실 주무관은 입법지원담당관 정책연구팀장 직대, 신미옥 의사담당관 주무관은 공보관 미디어팀장 직대로 승진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2024년 1월 22일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예고 일련 번호 성 명 임 용 사 항 현 직 비고 직 급 호봉 부 서 직 급 부 서 1 오임수 지방부이사관 의회사무처장 지방부이사관 제주특별자치도 2 김병훈 지방부이사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서기관 총무담당관 승진/전출 3 강영심 지방서기관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에 최명동 경제활력국장,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에 오임수 전 서귀포시 부시장, 혁신산업국장에 양제윤 기후환경국장이 발탁됐다. 제주도는 오는 22일자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9일 단행했다. 직급 승진자 144명을 포함, 전보·신규 발령 등 847명 규모다. 도정의 주요 정책 기획·조정을 담당하는 기획조정실장엔 최명동 경제활력국장이, 경제활력국장엔 김인영 부이사관이, 우주산업·항공 등 미래 신산업 분야를 맡는 혁신산업국장에 양제윤 기후환경국장이 각각 임용됐다. 이와 함께 도시균형추진단장에 이창민 부이사관, 문화체육교육국장에는 김양보 부이사관, 농축산식품국장에 강재섭 상하수도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상하수도본부장에는 고성대 도시균형추진단장,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에 김병훈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을 승진 발령했다.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이사관(2급)으로, 정재철 해양수산국장과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부이사관으로 직급 승진했고, 고성대 도시균형추진단장 직무대리도 상하수도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김양보 문화체육국장, 강민철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 등 젊은 국장들이 역동적으로 도정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전진 배치했다. 여성 공무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서귀포시 인사발령 예고 (전보 및 승진 등) 일련 번호 성 명 임 용 사 항 현 직 비 고 (24.1.22.) 직 급 부 서 직 급 부 서 1 김용춘 지방 서기관 문화관광체육국장 지방 서기관 청정환경국장 2 강명균 지방기술 서기관 청정환경국장 지방기술 서기관 제주특별자치도 전입 3 현승호 지방기술 서기관 서귀포보건소장 지방기술 서기관 제주특별자치도 전입 4 현은정(05.24) 지방 서기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행정 사무관 남원읍장 승진 / 전출 5 김명재 지방기술 서기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기술 서기관 서귀포보건소장 전출 6 고택수 지방 서기관 복지위생국장 지방행정 사무관 시민소통지원실장 승진 7 송창수 지방기술 서기관 농수축산경제국장 지방해양수산 사무관 안덕면장 승진
2024. 1. 22일자 인사발령사항(5급이상) (제 주 시) 일련 번호 성 명 임 용 사 항 현 직 비 고 직 급 부 서 직 급 부 서 1 강성필 지방 서기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 서기관 경제일자리국장 2 홍경찬 지방 서기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 서기관 청정환경국장 3 문재원 지방 서기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행정 사무관 주민복지과장 승진 4 강기종 지방 서기관 자치행정국장 지방 서기관 제주특별자치도 5 이혁희 지방 서기관 경제일자리국장 지방 서기관 제주특별자치도 6 강선보 지방 서기관 문화관광체육국장 지방 서기관 제주특별자치도 7 강경돈 지방 서기관 청정환경국장 지방행정 사무관 보건행정과장 승진 8 홍상표 지방 기술서기관 농수축산국장
2024.1.22. 지방공무원 인사발령(5급이상) 일련 번호 성 명 임 용 사 항 현 직 비고 직 급 부 서 직 급 부 서 1 강동원 지방 이사관 도민안전건강실장 지방 부이사관 도민안전건강실장 승진 2 허문정 지방 이사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연구원) 지방 이사관 기획조정실장 3 최명동 지방 부이사관 기획조정실장 지방 부이사관 경제활력국장 4 김인영 지방 부이사관 경제활력국장 지방 부이사관 제주특별자치도 5 양제윤 지방 부이사관 혁신산업국장 지방 부이사관 기후환경국장 6 강애숙 지방 부이사관 기후환경국장 지방 부이사관 제주특별자치도 7 이창민 지방 부이사관 도시균형추진단장 지방 부이사관 제주특별자치도 8 김양보 지방 부이사관 문화체육교육국장 지방 부이사